REVIEW
워낙 많은 아가들이 다녀가서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
1월달에 다녀간 똘똘이 엄마에요 ㅎㅎ 조리원에서 엄청 자지러지게 울고 목소리도 커서
원장님까지 방으로 달려오실 정도로 유명했었답니다.
병원에서 1월1일 새벽에 응급수술로 아기낳고 움직일 수 있을때쯤 젖몸살 살짝 와서
얼른 조리원으로 가고 싶더라구요 ^^; 조리원가서 조리원시설 안내해주시던 이모님이 가슴마사지 해주셔서
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~ 그이후로 통곡마사지 받으니 가슴이 엄청부드러워 지고 편하더라구요 정말 최고~~
처음에 조리원 계약할때는 시설에 반했었는데 조리원 머무르면서 이모님들이 최고란 생각이 들더군요
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재검받으러 오라고 해서 괜히 눈물바람했었는데 위로해 주시고 감사했습니다
아가 이상있을까봐 무섭기도 했지만 저만 아기 케어 잘 못하는거 같아 속상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ㅎㅎ
다행이 지금 똘똘이는 130일 넘은 엄청 활달하고 건강한 아가에요~~조리원에서는 크게 우는 모습만 보였는데
엄청 잘웃는 장난꾸러기로 성장했답니다.
퇴실하는 날 똘똘이 재검받으러 병원가야했는데 겨울이라 분유식을까봐 기저귀에 똘똘 싸서 챙겨주시고
너무 감사했어요 ^^ 이제야 감사인사 드리네요~
조리원에 있으면서 내가 집에가서 잘할수 있을까 하는 걱정으로 심란했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
여러가지 팁주신게 정말 큰도움이 되었어요 기저귀 가는법부터 속싸개 싸는법 아기안는법 달래는법 등등~
조리원 있을때 최대한 많은 팁들을 챙기고 이모님들 아가 케어하는 법 잘보고 배우라고 산모들에게 말해주고 싶을 정도에요
특히 ,,가장 중요한건 산모 자신의 몸 회복에 힘쓰기~~정말 잘 쉬고 케어받아서 퇴실하는 날 요가쌤이 얼굴 좋아진거 보니 퇴실하는 날인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
마사지받고 요가도 하고 최대한 몸 회복에 힘쓰고 잘 쉬었더니 집에와서 아프지 않고 건강한 시간들 보내게 된것 같아요~~
~~마지막날까지 아래 까지 내려와 주시며 잘가라고 인사해주신 원장님^^ 퇴실교육 때 똘똘이 케어법 상세히 알려주신 실장님^^ 가슴마사지 해주신 이모님(죄송해요 직책을 몰라서요) ,,신생아실 모든 이모님,, 짐심으로 감사드려요
ps. 요가쌤도 정말 좋으셨어요..마지막날 집에가서 요가수업 못하는게 얼마나 아쉽던지요 ㅠ.ㅠ